블랙핑크 로제(ROSÉ)의 솔로 데뷔를 사흘 앞두고 앨범 트랙리스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로제 첫 싱글 앨범 'R'에는 타이틀 곡 'On The Ground'와 'Gone' 총 2곡이 담겼다. 2곡 모두 로제가 작사에 참여, 진정성을 더했다.
로제를 지원한 프로듀서진 면면이 화려하다. 블랙핑크 데뷔 때부터 함께한 YG 더블랙레이블의 대표 프로듀서 테디와 24, 그리고 현재 글로벌 뮤직 마켓에서 주목받고 있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이 트랙리스트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 곡 'On The Ground'는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토리 켈리의 히트송을 프로듀싱했던 Jorgen Odegard를 비롯해 ojivolta, TEDDY, Jon Bellion, 24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아울러 해리 스타일스와 할시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명곡에 힘을 보탰던 Amy Allen, Raúl Cubina 등도 합류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수록곡 'Gone'의 라인업도 만만치 않다. 24와 Brian Lee가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J. Lauryn, TEDDY, 로제가 함께 곡을 완성했다.
트랙리스트 포스터 속 로제의 아우라 역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레트로 감성의 극장 앞에서 블랙 칵테일 드레스를 착용한 채 우아한 자태를 뽐낸 로제와 그의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이어서 신곡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키웠다.
'R' 음원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12일 0시,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2시 공개된다. 로제의 이름 알파벳 첫 글자이기도 한 앨범명 'R'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발을 내딛는 그의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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