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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하우스 파티' 선물 같은 앨범 됐으면"

  • 윤상근 기자
  • 2021-03-11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신곡 'House Party'(하우스 파티)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한마디 인터뷰'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1일 유튜브 슈퍼주니어 채널을 통해 공개한 '한마디 인터뷰'에서 멤버들의 신곡 소개, 새 앨범 발매를 앞둔 소감,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다른 멤버의 집에서 '하우스 파티'를 해야 한다면 누구의 집에서 하고 싶나요?라는 질문에 이특, 은혁, 려욱, 규현은 시원이네 집에는 좋은 것이 많을 것 같다. 가서 럭셔리 하우스 파티를 누리고 싶다. 무엇보다 우리가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사이즈는 시원이네 집 뿐이라고 말한 반면 시원은 하우스 파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하고싶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으로 타이틀 곡 'House Party'의 음악 장르를 묻는 질문에 신동은 여러분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고, 은혁은 이번 장르는 '슈퍼주니어' 그 자체라고 답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끝으로 슈퍼주니어는 누구보다 앨범을 기다렸을 팬들을 향해 오래 기다려 주셨던 만큼, 선물 같은 앨범이 됐으면 한다. 좋은 음악, 좋은 앨범, 좋은 뮤직비디오로 여러분들께 인사 드리고 싶다. 'House Party' 많이 들어 주시고, 저희 슈퍼주니어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다정한 메시지를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16일 정규 10집 앨범 'The Renaissance'(더 르네상스)로 컴백한다. '하우스 파티'는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과 기타 리프가 중독적인 디스코 팝 장르의 곡이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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