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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랩 노래를 즐겨 들을 것같은 남돌' 1위.."MC자두는 랩에 진심"

  • 문완식 기자
  • 2021-03-24

방단소년단(BTS) 뷔가 스펙트럼이 넓은 음악적 취향을 기반으로 '랩을 즐겨들을 것 같은 아이돌'로 꼽혔다.

뷔는 아이돌 관련 어플 '최애돌'에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랩 노래를 즐겨 들을 것 같은 남돌은?' 투표에서 총 9만 1427명이 참여한 가운데 3만 3797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뷔는 데뷔 초부터 그룹 랩라인의 랩와 음악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랩라인의 유닛곡인 '싸이퍼(Cypher)'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밝히며 연습 중이나 팬사인회 도중에 싸이퍼의 랩을 직접 선보여 'MC자두'라는 별명을 얻은 일화는 유명하다.

2018년 데뷔 5주년을 기념 페스타 '프롬파티'에서는 랩라인의 '땡' 무대에 잠시 함께 출연하며 랩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2019년 8월에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인기 래퍼 아미네(Amine)의 '블랙잭(BLACK JACK)'이라는 곡에 맞춰 립싱크하는 짧은 영상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또 미국의 또다른 인기 래퍼 막소크림(Maxo Kream)의 '밋 어게인(Meet Again)'이라는 곡에 맞춰 가볍게 춤추는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의 열광적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2014년도부터 꾸준히 팬들에게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해오던 뷔는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스펙트럼이 넓은 음악적 취향을 보유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

한 해외 매체에서는 뷔의 플레이리스트를 분석하며 뷔가 재즈, 알앤비, 힙합, EDM, 스윙,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는 탁월한 안목을 지녔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처럼 편견 없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는 음악적 취향을 바탕으로 평소 보여온 랩에 대한 깊은 애정이 투표에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팬들은 "사랑스런 MC자두는 랩에 진심이지", "MC자두와 랩라인의 유닛 자주 보고싶다", "좋은 곡들을 많이 듣고 사랑하니 좋은 곡을 만들어낼 수 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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