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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마야 거르츄♥" 방탄소년단 뷔, 네팔에서 뜨거운 사랑..음원 열풍+팬 기부 '글로벌 스타의 특급 인기'

  • 문완식 기자
  • 2021-04-10
방탄소년단(BTS) 뷔가 네팔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네팔 아이튠즈를 평정, 글로벌 최강자의 위엄을 과시했다.

뷔는 지난 1일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OST인 자작곡 'Sweet Night'로 네팔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뷔는 아티스트 세계 최초, 최다 국가 1위 신기록을 자체 경신하며 118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Sweet Night' 1위 이후 네팔 아이튠즈 차트에서 'Inner Child(이너 차일드)', 'Singularity(싱귤래리티), 'Stigma(스티그마)', 'Blue & Grey(블루앤그레이)' 등 뷔의 자작곡과 솔로곡들이 차트 도장깨기에 나서며 네팔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네팔 팬들의 뷔에 대한 사랑은 뜨겁다.

지난해 뷔의 생일에 네팔 팬베이스인 '태형네팔'(Taehyung Nepal)이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United World Trade Center에 초대형 LED 생일광고를 송출했는데 이는 K팝 아티스트 최초의 전광판 생일광고로 현지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Sweet Night'의 1주년에는 '김태형네팔'(KTH_Nepal)이 카트만두 지역에서 LED 광고를 송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기부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김태형네팔'(KTH_Nepal)은 네팔 최대 명절인 다사인(Dasain) 축제를 기념하며 쌀을 기부하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소외 계층과도 함께 기쁨을 누고자 하는 팬들의 배려심이 훈훈함을 안겼다.

'新(신) 얼굴천재 4대천왕'으로 꼽힐만큼 압도적인 비주얼과 무대에서의 카리스마, 출구없는 반전 매력으로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뷔는 이처럼 네팔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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