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우산 같이 쓰고 싶은 남자 아이돌' 1위에 올랐다.

뷔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최애돌에서 진행된 '우산 같이 쓰고 싶은 남돌은?' 투표에서 총 9만 8206표 중 5만 6866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옷이 비에 젖어도 같은 우산을 쓰고 싶은 아이돌에 선정된 뷔는 팬들에게 다정한 말을 로맨틱하게 전해주기로도 유명하며 실제로 멤버들이 '최고의 로맨티스트'로 지목하기도 했다.

팬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고백하면서 "보라해"라는 '아미만을 위한' 특별한 표현을 즉석에서 만든 일화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뷔가 콘서트 때마다 가슴에 손을 얹고 관객석을 다정한 눈빛으로 둘러보거나 하트를 그려주는 영상과 사진은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또 다양하게 찾아와주기를 바라는 팬들을 위해 틈나는 대로 곡작업에 임하며 꾸준히 노래 선물을 안겨주면서 팬들을 감동시키기도 한다.

팬들은 "비 다 맞아도 같은 우산 쓰고 싶다", "태형이랑 같은 우산 쓴다면 장마가 길어도 좋아", "우산 같이 쓰고 가다가 호흡곤란", "태형이와 함께라면 거적떼기를 써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