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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에 美유명배우 사이먼 페그도 "전화할래요" 최애선언..'K팝프론트맨' 넘어 'Korea Frontman'

  • 문완식 기자
  • 2021-06-07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음악계를 넘어 세계 유명 배우와 예술가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민을 향한 최애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이자 각본가 사이먼 페그(Simon Pegg)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21년에 해야 할 일'을 주제로, 한 팬이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해보라고 권유하자 "그럼 나는 BTS 지민한테 전화해야겠다"라며 지민에게 대한 적극적인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이먼 페그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시리즈, '스타 트렉' 시리즈, '새벽의 황당한 저주', '꾸뻬 씨의 행복여행' 등 할리우드 히트작에 출연한 세계적 유명 배우로 평소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왔다. 그런 사이먼 페그가 지민을 최애로 선언하며 애정을 드러낸 것.

'굿 윌 헌팅'과 '아이다호', '엘리펀트' 등을 제작한 황금종려상 수상자인 영화계 거장 구스 반 산트(Gus Van Sant) 감독은 지난 2019년 영국 'i-D'매거진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지민과 작업하고 싶다"라며 세계 유명 배우들을 제치고 지민을 꼽아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안무가이자 무대 연출가인 매튜 본(Matthew Bourne)은 지난해 지민의 2016년 연말 시상식 특별 무대 현대무용 영상을 자신의 SNS에 인용하고 하트 이모티콘으로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디즈니 유명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공동 감독 및 각본 제작자 재러드 부시(Jared Bush)와 요코하마 영화제, 도쿄영화제, 트란실바니아 국제 영화제 등에서 수상한 일본 감독 이마이즈미 리키야(今泉力哉)도 지민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극찬해 눈길을 모았다.
'K팝 프론트맨' 지민은 이제 한국을 빛내는 전 세계 예술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코리아 프론트맨'으로서 글로벌 예술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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