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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빚은 최고의 명품' 방탄소년단 뷔, 루이 비통 쇼 비하인드 눈부시게 빛나는 '김태형'

  • 문완식 기자
  • 2021-07-10

방탄소년단(BTS) 뷔가 아름다운 미모와 빛나는 존재감으로 브랜드를 초월한 가치 , '김태형'을 스스로 빛냈다.

지난 10일 방탄소년단이 하우스 엠배서더로 활동 중인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유튜브 공식 계정에 'Backstage with BTS' 영상이 업로드 됐다.

▶Backstage with BTS at Virgil Abloh's Men's Fall-Winter 2021 Show in Seoul | LOUIS VUITTON

영상은 방탄소년단의 런웨이로 화제가 된 '2021 가을/겨울 남성 스핀오프쇼'의 촬영 비하인드를 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LV의 썸네일로서 인터넷을 뒤덮은 멤버 뷔는 치명적인 뱀파이어뷔와 고전영화 주인공 등의 다채로운 매력을 카멜레온처럼 자유자재로 표현, 완벽 그 이상을 소화해냈다.

스트라이프 셔츠와 타이, 하얀 수트를 입고 단정하게 넘긴 헤어스타일로 등장하는 뷔는 명화 같은 비주얼에 댄디하고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며 패션쇼를 고전영화의 한 장면으로 만드는 마법같은 순간을 선사했다.

뒤이어 격정적인 음악에 맞춰 한 손에 커피컵 모양의 가방, 다른 한손에 서류가방을 든 블랙 롱코트의 뱀파이어뷔가 등장하자 압도적 존재감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 완벽한 미장센으로 쇼를 주도했다.


이어서 근접촬영으로 인해 뷔의 초현실적 미모가 화면 가득 잡히자 자연이 빚은 최고의 명품 비주얼에 세상의 초점이 맞춰지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뷔가 잠시 고개를 숙이곤 이내 여유로운 미소를 띠고 얼굴을 들자 빛나는 안광에서 분출된 섹시한 카리스마는 짧은 순간에 상대를 매료시키는 탁월한 화보장인의 위용을 보여주었다.

촬영 휴식시간에는 표정을 극대화 시키며 장난기 가득한 셀카를 찍는 개구쟁이 같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온 오프의 확연한 갭차이를 보이며 천부적인 아이돌 면모를 뽐냈다.

촬영을 마치고 계단을 내려와 앵글을 벗어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뷔는 그림자까지도 아름답게 빚어내는 그림같은 옆선을 자랑하며 마지막까지 눈길을 뗄 수 없게 했다.

대만 최대 엔터 매체인 'JUKSI'는 "LV쇼에서 가장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은 뷔의 손에 있는 커피컵 가방"이라는 글로 그 영향력을 강조했다.

하퍼스 바자(Haper's Bazaar)는 "뷔가 커피컵 모양의 백과 함께 멋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라고 극찬했다.

팬들은 "자연이 빚은 최고의 명품 비주얼이다", "단순한 미모를 넘어서 서사가 있고 상상하게 만드는 분위기가 독보적이다", "김태형이 장르고 브랜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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