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생애 처음으로 산 앨범이 파격적인 가사의 힙합 아티스트 에미넴(Eminem)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약 1년 만에 출연한 미국 NBC '지미 팰런쇼'에서 'Permission to Dance' 무대를 공개하고 진행자 지미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슈가는 "처음 산 앨범이 에미넴 CD였다는 게 사실이냐?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셨나? 에미넴을 만났나?"라는 질문에 "15~16년 전쯤에 그들의 음악을 정말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슈가는 "(에미넴의) 음악을 좋아해도 그때 당시만 해도 15, 6년 전이니까 가사 해석이 없었다. 나도 무슨 말인지 못 알아 들었다. 부모님도 당연히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을테니 큰 문제는 없었다"라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방탄소년단에서 리드래퍼를 맡고 있는 슈가는 지난 2016년부터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이름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동 중이다. 2016년 공개한 첫 번째 믹스테이프 'Agust D'와 2020년 공개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 합산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지난 6월 25일 5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빛나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슈가는 지난 6일 'D-2'로 3억 5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한국 솔로 아티스트 발매 앨범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D-2'는 14일 3억 56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기록을 경신 중이다.
▶BTS Responds to Rumors About Their Fan Base and Potential Stage Names | The Tonight Show,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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