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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 남신' 알고보니 '품절요정'..방탄소년단 진, 연이은 품절대란 '완판남' 위용

  • 문완식 기자
  • 2021-08-21
방탄소년단(BTS) 진이 연이어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완판남의 위용을 드러냈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은 지난 20일 '방탄소년단 진 스페셜 포토카드 1만장, 5분 만에 매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전했다.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토코피디아(Tokopedia)는 매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스페셜 포토카드를 공개해 팬들이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는데 19일은 진의 차례였고, 5분 만에 1만 장의 카드가 다 팔렸다는 것.


포토카드 속 진은 톤다운된 핑크빛 헤어에 흰 티셔츠와 파스텔톤의 수트를 입고 고개를 살짝 돌린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작고 갸름한 얼굴에 보석 같은 커다란 눈동자와 깊이감 있는 눈매, 오똑한 명품 콧대, 도톰하며 아름다운 입술이 조화를 이루며 자아내는 신비로운 분위기는 미의 남신이라는 닉네임답게 단번에 팬들을 사로잡았다.

매체는 토코피디아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한국시간 오후 5시 6분에 완판 소식을 올리며 매우 흥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진은 인도네시아에서 매우 유명하며 토코피디아 미디어 콘텐츠에 등장할 때마다 트렌드에 오르는 '마스간떵'(Mas Ganteng, 미스터 핸섬)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도 전했다.




지난 17일 (한국시간) 토코피디아' 창립 12주년 스페셜 WIB(Waktu Indonesia Belania) TV쇼 출연 직후에도 'MAS GANTENG JIN'이 인도네시아 실시간 트렌드10위, MELT MY HEART SEOKJIN' 11위를 차지했으며, 토코피디아 공식 계정도 하트와 함께 "MAS GANTENG"이란 트윗을 두번 남기며 팬계정을 리트윗하는 등 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매체는 알제이(진이 만든 BT21 캐릭터)는 인도네시아 메가 인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의 몇 회 분량의 주인공이기도 했다는 재밌는 TMI도 언급했다.



'마이애미의 미켈란젤로'라 불리는 아르헨티나 유명 팝 아티스트이자 '아이-아트 운동'(i-art movement)의 창시자 알레한드로 비질란테(Alejandro Vigilante)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이 기사와 함께 "방탄소년단 진 스페셜 포토카드 5분만에 1만장 매진"이라는 문구를 올려 팬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한편 진은 19일 오후 멤버 RM과 함께 한 브이라이브에서 부분적으로 옐로우와 화이트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라코스테 X 리키리갈의 딥그린 집업 스웻셔츠를 입고 등장했는데, 이 옷 또한 바로 품절되며 진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작은 얼굴과 넓은 직각 어깨의 황금비율 피지컬을 가진 진의 집업 셔츠 차림은 팬들을 설레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최근에도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휠라(FILA)가 지난 13일 공개한 가을 콜렉션 영상에서 진이 입은 토프 브라운 컬러의 후드 티셔츠가 멤버들이 입은 의상 중 가장 먼저 품절됐으며, 지난 9일 브이라이브 방송에서 입었던 오디너리피플(ordinarypeople)의 도널드 덕 티셔츠 또한 바로 품절됐다.




진의 얼굴이 있는 포토카드 등의 상품은 물론이고 진이 쇼피스로 선보였던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당근 모양 파우치가 너무 많은 판매요청으로 정식 판매가 결정된 것을 비롯해, 'VT 라뜰리에'의 진 버전 향수, 'BUILT NY'와의 컬래버레이션 진 버전 텀블러 등이 가장 먼저 품절됐다.

뮤직비디오나 안무 영상, 자체 콘텐츠 영상 등에서 착용하거나 모델로 활동 중인 옷과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진이 착용하거나 이용하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품절로 이어지며 진은 완판남, 품절요정으로서의 면모를 이어갔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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