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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UN PLAZA 3면 최초 광고뜬다...역대급 생일 서포트

  • 문완식 기자
  • 2021-09-20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전 세계 최초로 유엔 플라자(UN PLAZA) 3면 스크린에 송출 예정이다. 지민은 최초로 유엔 광장 트리플 스크린에 오른 사람이 됐다.

지민의 중국 대형 팬덤 '지민바 차이나'(JIMIN BAR CHINA)는 '박지민의 27세 생일 축하 프로젝트 Part.5'로 뉴욕 유엔 본부가 있는 유엔 플라자의 3면 스크린 광고를 발표했다.

이 장소는 미래 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 사절단인 BTS의 참석 경로에 위치, 유엔 총회장으로 가려면 꼭 거쳐야 하는 곳으로 최고의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선정 이유를 알렸다.
그러면서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유엔 총회 연설에 초청된 것은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영향력을 반영하는 동시에 방탄소년단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 할 수 있다'며 '지민바는 유엔 특사 소식을 알게 된 후 부터 준비했다'고 전했다.

지민바차이나가 준비한 축하 영상은 유엔 총회 기간인 9월 20일 부터 26일까지며 10초 영상이 80초 간격으로 송출된다.

매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추진력의 역대급 스케일을 보여온 지민바 차이나는 지난해 '어나더 클라스! 팬들의 넘사벽 조공 베스트 7'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바 있다.


간단히 서포트 몇 가지만 살펴봐도 그 스케일이 역대급이다.

세계 최대 초대형 스크린인 뉴욕 타임스퀘어 'Silvercast Media'에 한국 연예인 최초로 지민의 생일 광고를 송출, 8층 빌딩 높이와 축구장 2개 크기에 해당하는 대형 이벤트도 진행했다.

타임 스퀘어의 'Reuters board'에도 게시한바 있으며, 6일간 약 6억원 이상의 광고비가 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항저우에서는 34개 대형 건물 외벽 스크린를 활용한 생일 축하 조명쇼가 펼쳐지기도 했다. 옥외 스크린 70만 개의 LED 조명을 이용, 송출 면적이 53만2600㎡, 총 길이는 2.3㎞에 달해 당시 큰 이슈를 일으켰으며 이외에 매년 수십개의 세계 최초 어나더 레벨 이벤트를 선사온 대형 팬덤이다.

지민바 차이나는 '지민의 생일과 방탄소년단의 유엔 총회 연설을 응원해주길 바란다'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일(현지시각) 유엔 특별사절 자격으로 참석하는 UN 사무총장 주재하에 진행되는 SDG(지속가능발전목표) Moment(모먼트) 개회에 참석한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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