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친구'가 마블 스튜디오와 이터널스 감독에 이어 토트넘 훗스퍼 FC 공식 계정의 주목을 받으며 음원 흥행 가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 FC는 지난 12일 지민의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곡 '친구'의 가사 '7번의 여름과 추운 겨울보다 오래/수많은 약속과 추억들보다 오래/언젠가 이 함성 멎을 때 stay' 부분과 #Friends, #Eternals, #FriendsEternalsOST 등의 해시태그를 공식 트위터에 게재했다.

함께 업로드한 사진은 최근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전에서 손흥민과 선수들이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누는 우정어린 장면으로 지민의 '친구' 속 노랫말에 손흥민의 등번호 7을 센스있게 더해, 축구 팬들과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들을 감동시켰다.

마블 스튜디오와 '이터널스' 공식 계정도 크레딧 인증에 가세, 개봉 전 부터 화제로 떠오르며 극장 3사 예매 1위로 주목받았다.



한편 지민과 손흥민은 '필터'의 손동작과 골세레머니 손동작 일치로 팬들사이 이미 화제였으며, 토트넘과의 본격적 인연은 'BTS X 출장 십오야' 이후 시작,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고 손흥민이 친필 사인 유니폼을 BTS 멤버들에게 선물하는 등 이 둘의 우정을 꾸준히 응원해온 토트넘은 이제 '친구'에 대한 애정까지보여,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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