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BIGBAGN) 탑이 솔로 컴백을 암시했다.
탑 8일 인스타그램에 연예 매체 더팩트의 기사를 공유하며 "음악 작업도 진행 중"이라는 문구를 강조했다. 솔로 가수로서 컴백 준비 중임을 암시한 셈.
앞서 이날 더팩트는 탑이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수십 명의 스태프와 콘텐츠 촬영을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탑은 영화와 음악, 아트가 어우러진 실험적 작품을 준비 중이며, 가수이자 배우로서의 탑과 인간 최승현의 모습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날 인스타그램에 일본인 사업가 마에자와 유사쿠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일본의 저명한 컬렉터이자 억만장자로 알려진 마에자와 유사쿠는 평소에도 탑과 예술로 교류하며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탑은 지난 4월 빅뱅의 신곡 소식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고 알렸다.
탑은 빅뱅의 신곡이 발표되는 날 "지난 16년 동안 모두 감사했다. 내 인생에 있어 중요하고 새로운 전환점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소속사를 떠나는 소감을 남겼다.
그는 "머지 않은 미래에 영감을 주는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 탑은 인스타그램에 "#Ourwine"이라는 글과 함께 와인 사업에 뛰어들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도 탑은 지난 3월 공개된 홍콩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솔직하게 빅뱅의 탑으로 돌아오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물론 재결합 가능성은 열려있으며 빅뱅을 사랑하고 멤버들과도 개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팀 활동 가능성도 언급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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