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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3년 만 日 팬미팅 성료..1200석 '전석 매진'

  • 김노을 기자
  • 2023-06-19
배우 장혁이 3년 만에 일본 팬들과 만났다.

장혁은 최근 일본 도쿄 팀스마일 토요스 피트(PIT)에서 1200여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매년 일본 팬미팅을 개최해 온 장혁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일본을 방문하지 못했다. 그러다 이번에 3년만에 일본 팬들과 반가운 만남을 갖게 된 것. 팬미팅에는 10여년 넘게 장혁의 팬미팅에 개근한 팬들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이날 팬미팅은 토크 코너, 팬들의 질문, 배우는 배우다, 노래 선물, 인생 네 컷 등 알찬 구성으로 장장 2시간 반 동안 게스트 없이 오롯이 장혁과 팬들만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중에도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붉은 단심' '패밀리' 영화 '강릉'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대중과 만나온 장혁은 그간의 출연작에 대해 일본 팬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장혁은 각 작품 촬영장에서 직접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 등을 공개하며 촬영 당시 액션을 보여주거나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표현하고자 한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해석을 팬들과 진지하게 나누며 연기에 대한 변함없는 큰 열정을 보였다.

특별한 노래 선물 코너도 있었다. 장혁은 애창곡인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와 고(故) 김현식의 '추억 만들기' 등 2곡을 팬들 앞에서 직접 불러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장혁은 팬들에게 "너무 지나치게 가까워지기보다는 적당한 거리를 지키며 신뢰하고 존중하면서 오래 가는 평행선의 모습이 좋은 것 같다"며 "각자의 삶에서 충실히 생활하다 또 반갑게 보고 서로를 지켜주면서 오래가자"고 말했다.

한편, 장혁은 절친한 연예계 동료인 김종국,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등과 함께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 촬영을 위해 최근 몽골로 출국했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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