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풍자가 자신을 둘러싼 '월수입 논란'을 언급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아침부터 또간집 떡도리탕 먹는 풍자ㅋㅋㅋ | 아침먹고 가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아침먹고 가' 풍자는 장성규와 함께 아침을 먹으며 자신의 논란을 직접 검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풍자는 "나는 논란이 없었다"라면서도 유명 검색 포털 사이트에 본인 논란을 찾아봤다.

장성규는 "풍자 월수입 논란이 있었다"라는 풍자의 말에 "말 나온 김에 궁금하다. 공개하신 적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풍자는 "없다"면서 월 수입을 궁금해하는 장성규의 질문을 연달아 차단했다.

하지만 장성규는 포기하지 않았다. 풍자는 "여기 한 50평 되는 것 같은데? 50평 넘죠?"라는 장성규의 질문에 고개를 흔들며 "얼마 버는지는 진짜 정확히 모른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장성규는 "한 200억 넘을 때 나오는 반응이다"라며 풍자를 치켜세웠고, 풍자는 "아니 갑자기 저를 그렇게 200억까지 올려주시면 (어떡하냐). 이렇게 논란이 생기는 거다. 풍자 200억 논란"이라며 웃었다.

풍자는 현재 채널S '위장취업'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