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기안84가 인도에서 기상천외한 먹방으로 '기생84'란 별명을 추가로 얻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와 덱스가 뉴델리에 도착해 빠니보틀과 만났다.
기안84와 덱스는 뉴델리까지 기차로 이동하던 중 도시락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자리가 좁아 식사하기가 어렵자 기안84와 덱스는 자리를 따로 펴 엎드려서 밥을 먹었다.
두 사람이 먹은 메뉴는 카레. 기안84는 "내 돈 내 미안이네"라며 의문의 소스를 먹고 인상을 찌푸렸다. 기안84는 소스에 대해 "쓰고 시큼했다"고 말했다.
기안84는 작은 숟가락으로 밥을 뜨기 어려워지자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다가 손과 함께 밥을 먹기 시작했다. 이를 본 장도연은 "'기생충'에서 주인집 몰래 먹는 것 같다"고 했고, 기안84는 '기생84'란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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