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주란(김태희 분)이 남편 재호(김성오 분)의 병원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재호의 퇴근을 기다리던 주란은 재호에게 "나 갑자기 궁금한 게 있는데 당신은 왜 나랑 결혼했냐"고 물었다. 재호가 "뭐 그런 질문이 다 있나"라고 하자, 주란은 "그냥 오늘 갑자기 옛날에 당신 프러포즈 했던 생각이 나서"라고 말했다.
이에 재호는 "글쎄. 당신이랑 사는 동안엔 최소한 배신 같은 건 하지 않을 것 같았다"며 "가족이 된 이상 우리 셋 끝까지 함께 가는 거니까"라고 털어놨다. 주란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끝까지 함께, 좋네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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