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선수 김준호의 아들 은우가 야무진 '먹방'으로 할아버지를 웃음 짓게 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489회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아빠 김준호와 아들 은우, 정우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큰 아들 은우와 함께 아버지, 할머니 집에 방문했다. 은우는 할아버지가 야심차게 준비한 에어바운스를 보고 근처도 가지 않아 할아버지의 마음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은우는 식탁 위에 수박과 삼겹살, 백숙이 차려지자, 할아버지의 팔을 치며 음식을 재촉했다.
은우의 할아버지는 "내일 아침까지 먹을 생각이냐"며 쉬지 않고 음식을 흡입하는 은우의 먹성에 감탄했다. 식사 중 김준호는 아버지와 할머니에 펜싱 아시아전 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딴 결과물을 공개했다.
기뻐하던 할머니는 갑자기 호박 태몽을 이야기하며 김준호에 "아들 셋을 꼭 낳아야 한다"고 권유했다. 이에 김준호는 "진짜 진지하게 정관수술 생각 중이다. 세 명은 힘들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에 김준호의 아버지는 "더 낳으면 은우 가출한다"며 질투가 많아진 은우를 걱정했다.
김준호는 인터뷰에서 "자주 보지 못해서 '보는 날만큼은 은우를 좀 더 집중해서 챙기자. 동생이라는 것을 인지시키고 스킨쉽도 많이 하고 이렇게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들 진우가 아버지의 농담에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주호의 세 자녀 찐건나블리(건후 진우 나은)는 아버지 박주호와 함께 인생 첫 울릉도 여행을 떠났다. 울릉도로 떠나는 배 안에서 행복해하는 찐건나블리와 달리 박주호는 멀미를 느끼며 괴로워했다. 이후 섬에 도착한 네 사람은 경치에 감탄하며 높아진 '텐션'에 노래를 흥얼거렸다.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는 울릉도의 3대 비경을 보기 위해 보트 투어에 나섰다. 바위의 모양이 코끼리처럼 보이는 '공암'의 모습에 나은은 "진짜 코끼리 같다. 진짜 미술 같다"며 신기해했다.
두 번째로 향한 '삼선암'은 세 선녀가 놀다가 하늘 위로 올라가지 못해 바위가 됐다는 전설이 있다. 박주호는 '세 명(나은 건후 진우) 중에 노는 거 누가 제일 좋아하나'는 질문에 "진우다. 진우가 제일 말 안 듣는다"며 답했다.
이후 호기심이 발동한 진우는 보트의 핸들을 조종해보며 장난쳤다. 이 모습에 박주호는 "와서 앉아라. 말 안 들으면 돌 된다"고 혼냈고, 진우는 울음을 터트렸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489회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아빠 김준호와 아들 은우, 정우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큰 아들 은우와 함께 아버지, 할머니 집에 방문했다. 은우는 할아버지가 야심차게 준비한 에어바운스를 보고 근처도 가지 않아 할아버지의 마음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은우는 식탁 위에 수박과 삼겹살, 백숙이 차려지자, 할아버지의 팔을 치며 음식을 재촉했다.
은우의 할아버지는 "내일 아침까지 먹을 생각이냐"며 쉬지 않고 음식을 흡입하는 은우의 먹성에 감탄했다. 식사 중 김준호는 아버지와 할머니에 펜싱 아시아전 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딴 결과물을 공개했다.
기뻐하던 할머니는 갑자기 호박 태몽을 이야기하며 김준호에 "아들 셋을 꼭 낳아야 한다"고 권유했다. 이에 김준호는 "진짜 진지하게 정관수술 생각 중이다. 세 명은 힘들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에 김준호의 아버지는 "더 낳으면 은우 가출한다"며 질투가 많아진 은우를 걱정했다.
김준호는 인터뷰에서 "자주 보지 못해서 '보는 날만큼은 은우를 좀 더 집중해서 챙기자. 동생이라는 것을 인지시키고 스킨쉽도 많이 하고 이렇게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들 진우가 아버지의 농담에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주호의 세 자녀 찐건나블리(건후 진우 나은)는 아버지 박주호와 함께 인생 첫 울릉도 여행을 떠났다. 울릉도로 떠나는 배 안에서 행복해하는 찐건나블리와 달리 박주호는 멀미를 느끼며 괴로워했다. 이후 섬에 도착한 네 사람은 경치에 감탄하며 높아진 '텐션'에 노래를 흥얼거렸다.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는 울릉도의 3대 비경을 보기 위해 보트 투어에 나섰다. 바위의 모양이 코끼리처럼 보이는 '공암'의 모습에 나은은 "진짜 코끼리 같다. 진짜 미술 같다"며 신기해했다.
두 번째로 향한 '삼선암'은 세 선녀가 놀다가 하늘 위로 올라가지 못해 바위가 됐다는 전설이 있다. 박주호는 '세 명(나은 건후 진우) 중에 노는 거 누가 제일 좋아하나'는 질문에 "진우다. 진우가 제일 말 안 듣는다"며 답했다.
이후 호기심이 발동한 진우는 보트의 핸들을 조종해보며 장난쳤다. 이 모습에 박주호는 "와서 앉아라. 말 안 들으면 돌 된다"고 혼냈고, 진우는 울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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