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에서 일본인 멤버로만 이루어진 츠바킬 팀이 베베 팀에 3대0으로 패했다.
12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 4회에서는 SM, JYP, YG, HYBE 등 대한민국 4대 엔터테인먼트의 곡으로 대결을 펼치는 K-POP 데스 매치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선공에 나선 츠발킬은 부족함 없는 모습으로 완벽에 가까운 춤 실력을 자랑했다. 후공에 나선 베베는 츠바킬의 고난도 안무 창작 구간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에 츠바킬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베베의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무대를 본 다른 크루 멤버들은 "바닥 뚫리겠다. 여심저격이다. 한명 한명 다 보여준다. 생각보다 바다 분이 튀어 보이지 않는다. 애들 다 잘한다. 뒤집을 수도 있겠다. 저지 선택이 너무 궁금하다"며 연신 칭찬을 쏟아냈다.
이후 두 팀의 무대가 끝나자 파이트 저지는 모두 베베의 무대에 손을 들었다. 3대0 패배에 당황한 아카넨은 "진짜야? 모르겠다"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모니카는 혹여 한일전이라고 느낄 수 있는 이번 무대에 대해 자세한 평가 이유를 전했다. 그는 "츠바킬과 베베의 실력은 동등했다. 뿜어내는 에너지의 느낌이 달랐을 뿐이다. 베베를 선택한 이유는 팀의 합을 볼 수밖에 없었다. 츠바킬이라는 어벤져스한 힘을 따라올 수 있게 만든 바다의 리더쉽과 베베 동생들의 힘에 조금 더 점수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츠바킬은 판정 이유를 존중하는 듯 박수를 치며 미소로 마무리 지었다.
바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애들이 너무 잘 따라 와줬고, 이제 마냥 바다와 아이들이라고 불리지 않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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