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에서 츠바킬 멤버 유메리가 탈락 배틀 후 부상을 입은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 4회에서는 탈락 배틀에 나선 츠바킬과 울플러의 모습이 담겼다.
탈락 배틀의 룰은 5판 3선승제로, 3승을 먼저 거머쥐지 못한 댄스 크루가 무조건 탈락 하는 방식이다. 울플러의 예니초는 대결 전 "저는 오늘 손목, 발목 부러져도 춤출 거다. 절대 안 질 거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두 팀은 작은 실수도 용납할 수 없다는 듯, 빈틈없는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2라운드에 나선 츠바킬 유메리와 울플러 베이비슬릭은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배틀을 이어가다 몸을 차거나 밟는 사고를 당했다.
배틀의 결과는 울플러의 승이었다. 모니카는 "아이디어와 완성도는 울플러가 앞서 있는 게 맞다"고 평가 이유를 전했다. 츠바킬의 리더 아카넨은 "인생에서 여러분들과 싸울 수 있는 시간은 소중한 기회였기에 후회가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츠바킬이 작별인사를 고하자 현장은 울음바다가 됐다. 특히 츠바킬은 마지막까지 '사랑해'를 외치며 자리를 떠나 보는 이들을 눈물짓게 했다.
한편, 배틀 중 베이비슬릭의 몸을 밟고 미끄러진 유메리가 다리를 다친듯한 모습으로 나타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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