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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퀸덤퍼즐'서 처음 만난 라치카, 안무 레슨 칭찬받아 뿌듯"

  • 용산=최혜진 기자
  • 2023-11-01
걸 그룹 위클리(Weeekly, 이수진 먼데이 지한 박소은 조아 이재희)이 댄스 크루 라치카와 퍼포먼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위클리의 미니 5집 '컬러라이즈'(ColoRis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컬러라이즈'는 지난해 9월 발매된 4번째 미니앨범 '플레이 게임 : 어웨이크'(Play Game : AWAKE)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신보다.'컬러라이즈'에는 위클리의 다채로운 색깔과 성장을 예고한 여섯 멤버들의 뚜렷한 존재감을 담았다.

타이틀곡 '브룸 브룸'(VROOM VROOM)은 위클리의 새로운 색깔과 비상을 향한 본격적인 시동을 그린 곡이다. '꿈 꿔왔던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세계로 초대한다'는 비범한 내용을 담은 이 곡은 어떤 색깔도 환영한다는 위클리의 강한 자신감을 예고, 자유로운 방향으로 한계 없이 성장할 위클리의 무궁한 잠재력을 표현했다. 또한 엠넷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유명 댄스 크루 라치카가 퍼포먼스 디렉터를 맡았다.

이날 이수진은 지난 8월 종영한 엠넷 댄스 경연 프로그램 '퀸덤퍼즐'에서 라치카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수진은 "'퀸덤퍼즐'에서 라치카를 처음 만났다. 그때 작업하는 게 손발이 잘 맞아 함께 작업을 하고 싶었다. 이번에 같이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레슨 때 잘한다고 얘기해 주셔서 뿌듯했다"며 "저희 멤버들이 단체 연습을 많이 해갔더니 선생님이 '따로 가르칠 필요 없어서 레슨하기 편하다'는 말을 매 수업마다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무게감 있는 압도적인 비트를 배경으로 '날 잊으려 해도 결국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헤어나올 수 없는 위클리의 매력을 표현한 '백워즈'(Backwards), 데뷔 최초로 선보이는 유닛곡 '스위트 드림'(Sweet Dream)과 '에이플러스'(A+), 따뜻하면서도 몽환적인 보컬의 '오디세이'(ODYSSEY), 신나는 비트에 유니크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루비-두비-두'(RUBY-DUBY-DU)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한편 '컬러라이즈'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용산=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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