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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한지민, 많이 괴롭혀..정유미는 날 웃게하는 존재"[얼루어] [종합]

  • 김나연 기자
  • 2023-11-27
배우 이서진이 절친한 한한지민, 정유미와 관계를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는 '이서진, 꽃미남들만 찍는다는 화장품 화보 찍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서진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나영석 PD와 닮았다는 말을 왜 이렇게 싫어하냐"라는 질문에는 "안 닮았으니까 싫어한다"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병원 투어를 다닌다는 이서진은 "피부과도 중요하고, 치과, 가정의학과를 자주 다닌다. 피부과나 치과는 한 달에 한 번, 가정의학과는 더 자주 다닌다"며 "피부는 피부과 원장님에게 맡기는 편이다. 그때그때 제 피부를 보시고 관리해 주신다"고 밝혔다.

또한 이서진은 리즈 시절은 40대 전후반이었다고 밝히며 "외적으로나 건강을 봤을 때 그때가 제일 좋았던 것 같다"며 "또 인생작은 10년 단위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2003년 '다모', 2013년 '꽃보다 할배', 2023년 '서진이네'를 했다. '다모'는 제가 배우로서 잘 알려지는 기회가 됐고, '꽃보다 할배'는 예능의 시작점이고, '서진이네'는 제 이름을 걸고 한 첫 번째 예능"이라고 전했다.

"'삼시세끼' 한지민, '서진이네' 정유미 둘 중 누가 서진 씨를 더 괴롭히나요? 나를 더 웃게 하는 사람은?"이라는 질문에는 "괴롭히기는 한지민 씨가 저를 괴롭힌다. 제가 예전에 많이 괴롭혀서 저에게 복수하려고 한다. 요즘 정유미 씨를 만날 기회가 더 많으니까 저를 더 많이 웃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유로운 태도는 재력이 아닌 타고난 성격이다. 스트레스 안 받는 성격이라서 깊게 생각하는 것, 심각한 것도 싫어한다. 항상 웃고 떠드는 것만 좋아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보시는 것 같은데 저도 고민이 많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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