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홍해인(김지원 분)의 아픔에 즐거워했다.
홍해인은 "내가 언제 여기 왔냐. 방금까지 병원 로비였다. 가끔 두통 있었다. 10분? 어떨 땐 몇시간 뭘 했는지 기억이 안 난 적도 있다. 그래서 중요한 약속을 놓치기도 했다. 너무 피곤해서 잠깐 졸았나, 멍해졌나 싶었다. 근데 뭐가 안 좋냐"라고 의사에 상담했다.
그러자 의사는 우리나라 첫 케이스라고 밝히며 "뇌 신경들 사이에 종양이 안개처럼 퍼져있다. 심지어 광범위하다. 약물 치료도 의미 없고 수술도 어렵다"고 판정했다.
이를 들은 김수현은 "오진이면 어떡하냐. 가서 모든 걸 다시 한번 확인해보자는 거다. 너 지금 너무 예민하다"라고 진정시켰다.
다음 날 푹 자고 일어난 백현우는 "이혼하지 않아도 석달만 버티면 사별이라니. 내려가 입꼬리"라며 기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