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이 각방 쓰기를 그만뒀다.
24일 공개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6화에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로에서 백현우(김수현 분)과 홍해인(김지원 분)가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 숙소에 머물게 된 두 사람은 평소처럼 각방을 쓸지 아니면 함께 방을 써야할지 서로 눈치를 봤다. 홍해인이 먼저 "난 이 방에서 잘게. 당신은 편한 대로 해"고며 각 방 사용 여부를 백현우에게 넘겼다. 백현우는 "나 저 방 쓰라고?"라고 물으며 홍해인의 심중을 눈치 채지 못했다. 이에 홍해인은 발끈하며 "누가 그러래? 당신 편한대로 하라고. 당신 원하는대로. 마음 가는 대로"라며 못마땅해했다.
백현우는 방으로 들어가는 홍해인에게 달려가 닫히는 문을 막았다. 그러면서 "나 오늘, 아니 오늘부터 너랑 같이 자면 안돼?"라고 제안했다. 홍해인은 새초롬한 표정을 하며 아무 답 하지 않았다. 백현우는 침묵을 거절의 의미로 생각하고 "역시, 아직 불편하구나"라고 돌아가려 했다. 이에 홍해인은 황급히 "내가 언제 불편하댔어. 아무말 안했잖아. 섣부르게 단정짓지마. 나 지금 약간 생각 중이니까"라고 했다.
이어 홍해인은 "그러니까 오늘만? 아니면 오늘부터 쭉, 막, 계속?"라고 반문했다. 백현우는 "오늘부터 쭉 계속"라고 답했다. 홍해인은 만족스러운듯 웃더니 작은 소리를 내뱉었다. 백현우가 알아듣지 못하자 홍해인은 "콜"라고 큰 소리로 말했고, 백현우는 "콜? 아 콜이라고!"라고 한 후 홍해인의 방에 신나하며 들어갔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24일 공개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6화에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로에서 백현우(김수현 분)과 홍해인(김지원 분)가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 숙소에 머물게 된 두 사람은 평소처럼 각방을 쓸지 아니면 함께 방을 써야할지 서로 눈치를 봤다. 홍해인이 먼저 "난 이 방에서 잘게. 당신은 편한 대로 해"고며 각 방 사용 여부를 백현우에게 넘겼다. 백현우는 "나 저 방 쓰라고?"라고 물으며 홍해인의 심중을 눈치 채지 못했다. 이에 홍해인은 발끈하며 "누가 그러래? 당신 편한대로 하라고. 당신 원하는대로. 마음 가는 대로"라며 못마땅해했다.
백현우는 방으로 들어가는 홍해인에게 달려가 닫히는 문을 막았다. 그러면서 "나 오늘, 아니 오늘부터 너랑 같이 자면 안돼?"라고 제안했다. 홍해인은 새초롬한 표정을 하며 아무 답 하지 않았다. 백현우는 침묵을 거절의 의미로 생각하고 "역시, 아직 불편하구나"라고 돌아가려 했다. 이에 홍해인은 황급히 "내가 언제 불편하댔어. 아무말 안했잖아. 섣부르게 단정짓지마. 나 지금 약간 생각 중이니까"라고 했다.
이어 홍해인은 "그러니까 오늘만? 아니면 오늘부터 쭉, 막, 계속?"라고 반문했다. 백현우는 "오늘부터 쭉 계속"라고 답했다. 홍해인은 만족스러운듯 웃더니 작은 소리를 내뱉었다. 백현우가 알아듣지 못하자 홍해인은 "콜"라고 큰 소리로 말했고, 백현우는 "콜? 아 콜이라고!"라고 한 후 홍해인의 방에 신나하며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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