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론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가 악플에 분노했다.

김송은 28일 "'남편 다리는 성형으로 안 되냐?', '남편 다리는 아들에게 유전 안 됐길 빌어야지', '악플 몇 개 갖다가 고소까지 할 정도이면 그냥 인스타를 안 하시는 게'"라는 악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욕하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재수 없다"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한 김송은 "키보드 워리어들이 떼로 내 피드에 글 남기고 있다. 내 피드가 너희들 놀이터가 됐구나"라며 "끼리끼리 못난 것들 동호회 모임 있나 봐. 똥파리 떼들. 이따 같이 놀아 줄게. 일단 놀고들 있어. 사고 접수 들어갈게. 한명씩 아이디 링크 다 걸어 놓는 중"이라며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김송은 지난 2003년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룰 두고 있다.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