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고필승(지현우 분)의 호의를 호감으로 착각했다.
고필승은 김지영의 기억을 찾아주고자 자전거를 가르쳐 주고, 카풀을 제안하고, 노래를 불러주고, 캠핑장에서 기타를 쳐주는 등 다양한 노력을 보였다.
김지영은 그런 고필승의 행동을 자신을 향한 호감으로 받아들였다. 캠핑에서 돌아오는 길, 잠든 자신이 추울까 담요를 덮어주려는 고 필승에게 "지금 추울까 봐 담요 덮어주려고 하는 거죠? "라며 "저는 마음의 준비 다 됐다. 그만 뜸 들이고 고백하라. 기다리다가 성질 급한 사람 뒤지겠다. 감독님 저 좋아하는 거 맞죠?"라고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들은 고필승은 당황하며 "오해하게 했다면 미안해요.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기억 찾는 데 도움이 될까 해서 그랳다. 오빠 같은 마음으로 동생처럼 지영 씨 도와주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이에 김지영은 차에서 내린 후 "사람 마음 갖고 장난치는 거 아니다"라며 고필승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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