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이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아일릿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일릿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미리 즐기기 위해 화성시 일대를 누비며 형님들과 봄 소풍을 갔다.
아일릿은 멤버별로 형님들과 짝꿍을 지어 케이블카를 탔다. 아일릿의 일본 멤버 모카는 중학교 때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고 고등학교 때 한국에 왔다고 했다. 강호동이 "안 무서웠냐"라고 묻자 모카는 "처음엔 그냥 기대감만 가지고 온 것 같다. 막상 오니까 한국어도 못 하고 주변 연습생들은 다 잘하고 예쁘니까 무서웠다"라고 털어놨다.
모카는 이어 "그래서 성격도 바뀌었다. 원래 MBTI가 너무 E였다가 한국에 와서 완전한 I로 바뀌었다"라고 밝혔다.
아일릿의 또 다른 일본 멤버 이로하는 도쿄 출신이라며 "한국에 온 지는 4년 좀 넘었다"고 밝혔다. 김영철이 "한국어 중 어려운 게 뭐냐"라고 묻자 이로하는 "'공룡'처럼 ㅇ발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상민은 민주에게 "인생 좌우명이 있냐"고 물었고, 민주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다. 어릴 때부터 좌우명을 생각하며 너무 힘든 일이 있으면 생각하면서 버텼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도 비슷한 좌우명을 갖고 있다며 민주의 말에 공감했다.
윤아는 6년 연습생을 거친 후 데뷔했다며 "원래 부모님이 (가수를) 반대하셨다. 아빠가 (내가) 처음 하고 싶다고 하는 건데 시켜보자고 하셨다"고 전했다.
원희는 고1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다며 연습생 기간이 길지 않았다고 했다. 원희는 "나는 서울 올라와서 지하철역 찾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오셔서 캐스팅했다. 명함을 처음에 안 주셔서 사기인 줄 알았다. 그래서 '제가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냐'고 물었고 서바이벌로 데뷔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희는 하이브 오디션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아일릿 멤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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