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f.asiaartistawards.com/news/21/2024/08/2024080120484879608_1.jpg)
1일 방송된 MBN 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는 김대범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대범은 전성기를 누리던 중 돌연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아토피가 굉장히 심각했다. 얼굴까지 다 덮은 상태였는데,자괴감이 들고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아토피가 정말 심했기 때문에 스스로 은둔 생활을 거의 2년 정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cf.asiaartistawards.com/news/21/2024/08/2024080120484879608_2.jpg)
김대범은 "주식으로 바닥을 치고 코너도 없고, 할 일이 정말 없을 때 일용직도 하고 호객행위도 했다"고 떠올렸다.
게다가 공황장애까지 겪으며 더욱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그는 "어느 날 운전 중 이상한, 듣도 보도 못한, 한 번도 겪지 못한 공포심이 확 올라왔다"고 처음 공황장애 증세를 느낀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우울증도 아니고 '이걸 뭐라고 해야 하지, 왜 이렇게 무섭지' 싶었다. 덜덜 떨면서 집에 왔는데 집이 무너지는 것 같고 식은 땀이 너무 많이 나고 공포스러웠다"고 설명했다.
김대범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공황장애 판정을 받았다. 내가 죽을 것 같은데 내가 누구를 즐겁게 해줄 수 있나. 2년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완전히 내려앉았다"고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